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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TIP 8. Out Soloing

JAZZ TIP 8.

Out Soloing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웃 연주를 합니다.

 

 

첫째, 시퀀스 사용합니다.

 

 

즉 동일한 패턴의 라인을 여러가지

 

 

키로 이조 시켜서 연주합니다.

 

 

예를 들어서 화성적으로 D Dorian인 부분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선 D Dorian scale로 라인을 만들어 연주하고

 

 

곧이어서 D# Dorian,E Dorian ...으로 똑같은 라인을 반복하며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또다른 예를 들면 Em7-A7-Dm7-G7-Cm7....와 같이 투파이브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화성 패턴이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화성 진행을 Em7-Ebm7-Dm7-Dbm7-Cm7와 같이 바꾸어서

 

 

시퀀스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예를 들면 Dm7-G7-Cmaj7같은 투파이브 원에서

 

 

 

Dm7-D#m7-Em7으로 바꾸어 시퀀스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시퀀스 사용할 때 꼭 반음씩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가지 시도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단3도나 장3도 혹은 완전4도 아니면 랜덤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위의 예처럼 화성적으로 꼭 들어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인으로 잘 들어와 주면 그만인 것입니다.

 

 

 

둘째, 완전4도 패턴을 이용합니다.

 

 

제가 갠적으로 싫어하는 피아니스트 맥코이 타이너가

 

 

 

한가지 맘에 드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완전4도를 이용한

 

 

솔로 라인을 고안했기 때문입니다.

 

 

 

완전4도 솔로 라인을 만들 때 중간 중간에 완전4도 음정을

 

 

만들기 위해 본래의 스케일에는 없는 음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베이스 연주자와 사전에 상의 없이 그냥 내멋대로 리하모나이즈

 

 

 

한 화성에 맞추어 캄핑과 솔로를 하는 것입니다.

 

 

 

베이스와 피아노가 따로 갈 때 묘한 아웃 분위기가 형성되죠.

 

 

 

마지막으로, 모드곡을 연주할 때 하나의 코드가 지루하게 계속 되는데

 

 

 

이경우(색소포니스트 데이브 리브만이 저술한 책에서 봤습니다.)

 

 

 

두가지 방법이 가능합니다. So What의 경우를 예로 들면,

 

 

 

한가지는 아까처럼 도리안 스케일을 무작위로 이조시켜가며 연주하

 

 

 

는 것이고 또한가지는 스케일의 근음은 D로 고정시키고 도리안과

 

 

 

같이 마이너 스케일 범주에 드는 프리지안이나 에올리안 따위로

 

 

 

바꿔가며 연주하는 것입니다.

 

 

 

피아노가 아웃으로 빠질 때의 장점은 캄핑도 같이 아웃으로 빠져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솔로라인과 같은 컨셉으로 왼손

 

 

 

캄핑도 같이 아웃으로 빠지는게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다른 악기는

 

 

 

감히 시도도 못하죠. 컴핑은 피아니스트 맘대로 하니까.

 

 

 

 인의 연주가 확실해야 아웃연주가 의미가 있습니다.

 

 

 

아웃은 나갈 때보다 인으로 들어 올 때가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