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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하는법 - 음과 배음 그리고 음률

 

작곡하는법 - 음과 배음 그리고 음률

 

기존 작곡하는법 강좌가 기초부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새롭게 작곡하는법 강좌를 쓰려고 합니다.

작곡하는법 오늘은 음과 배음,

그리고 음률에 대해서 알아도보록 하겠습니다.
작곡하는법 본격적인 강좌에 앞서, 기본적인 음악에 대한

용어를 알아보도록할텐데요. '

음', '음악', '음악의 요소', '실용음악'부분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1) 음 : 어떤 물체가 충격이 가해져 공기중의 울림으로

생긴 진동으로써 자연의소리는 발원 개체의 비중이나

길이에 따라 Pitch의 변화르르 가지며, 진동수에

있어서 전자음악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의

진폭은 약 10옥타브로서 이것은 1초동안의 진동이

16~16,000cent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인간이 청각으로감지할 수 있는 대역으로서의

주파수 범위는 20Hz~20KHz입니다.

(2) 음악 : 예술적으로나 오락적으로 음을 즐기다는

어원적인 뜻이 있으며 학구적으로는 '음의 움직임을 잘 조정하는 지식'이라고

정의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장르적으로 역사와 시대적으로,

학술적으로, 종교나 국가간의 관념적으로, 표현양식

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

귀를 위한 울림이 어떠한 질서를 가지고 움직이는 형식'으로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3) 음악의 요소 : 음악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기본적으로 리듬, 선율, 화성이 있지

만 근대 이후로는 음색까지 음악의 요소로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실용음악 : '힌데미트'등에 의해 제창된 용어로서 본래는 전문적 음악과 대립

되는 아마추어적이고 가벼운 음악 개념의 용어로 쓰여졌지만 최근에는 각 음악

장르가 파괴되고 혼재되는 앙상속에서 장르의 구분 없이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음

악으로 확대되어 쓰여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작곡하는법 첫번째 시간에 배우될 '음'에 대한 부분입니다. '음'에

대한 부분을 배우면서 기본적인 용어설명도 살짝하였습니다. 이부분은 기본적

으로 꼭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니 넘어가지 마시고 꼭 보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목순서대로 배우고 있죠?! 이번에는 그럼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바로 '배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바탕음의 진동수에 대해 정수배의 진동수를 갖는 상음을 말하며, 사인파를

제외한 모든 소리는 배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어떤 자연음도 그 음향속

에는 다음의 구조와 같은 자연 배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음의 현상은 음정의 협화관계나 화성현상의 기초로, 또한 음향구

조의 안정적 관계 음 빛깔이나 음향으로서의 음색을 결정 짓는 등에 이르기

까지 중요하게 응용됨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 짜임새에 있어서 조밀도는 밑에서 얇고 위에서 두껍습니다. 이것을 음향적

으로 응용하면 수직적 울림을 안정적으로 균형있게 합니다.

2. 강한 근음진행이 아래에서 나타납니다. 이를 근음강세라고 하는데 근음

강세는 협화와 불협화와 비례하여 배음열의 상향순서에 따르게 됩니다.

증4도(감5도)음은 3온음으로서 옥타바의 중간에 해당하며 음악양식이나 맥

락에 따라 협화와 불협화로 구분하는 애매한 중성적인 음정입니다. 즉 무조

건 현대음악에서는 협화로 취급되나 전통적인 조성음악에서는 불협화로 간

주 됩니다. 완전4도 음정도 전통적 2성대위법에서는 불협화로 간주되었지만

9~16세기의 오르가늄양식에서는 협화음정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근음

강세는 화성분석이나 청음을 용이하게 하며 그 방법으로는 화음 가운데 강

한 음정강세를 가지는 음정을 우선 추출하여 홀수 음정은 아래쪽이 그 화음

의 근음이 되고 짝수 음정은 음정의 윗 음이 그 화음의 근임이 됩니다.

1. 배음열에서 제 6배음까지가 장3화음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2. 배음열 구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그 다운데 어느 한음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작곡하는법 새로운 강좌가 많이 어렵게 느껴지시죠. 하지만 작곡을 잘하고

제대로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이론적인 부분이나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포기는 노노!!

피아노의 패달을 밟지 않고 낮은 쪽 건반에서 몇개의 음을 약하게 누르고

밑에서 눌렀던 음들을 배음구조 안에 있는 어떤 음을 약간 세게 칩니다.

건반에서 손을 뗀 뒤 댐퍼 패달을 떼었을 때 피아노 내부의 현은 멈추었을

지라도 배음 관계를 가지는 음이 잔향으로서 남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공명

이라고 합니다.

(공명 : 어떤 발음체의 진동에너지를 다른 것이 흡후하여 함께 울리는 현상)

위의 자연배음열은 장성법에 의한 상위 배음열에는 단 3화음이 발생하지 않

습니다. 이에 대해아여 화성적 이론원에 의한 상음으로서의 배음열의 역정수

배의 배음으로서, 바탕음에 대하여 아래쪽에 위치하는 배음열을 상정하여 그

것을 단화음의 근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논리

이며 자연배음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작곡하는법 음과 배음까지 알아봤습니다.

이전의 작곡하는법에서는화성학을 따로 기술하거나

나타내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공부를 하다보니 작곡

에 있어서 화성학은 꼭 필요하며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서 다시 작곡

하는법 강좌를 쓰게 되었고 처음시간부터 약간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를

올려드리고 있지만 꼭 알아두시기를 바라면서 음률에 대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음률은 음악에서 사용하는 음 높이의 상호관계를 음악적, 수학적으로 확정한

것을 말하며 이에 따라 악기의 음높이를 정하는 것을 조율이라고 합니다.

음률은 음의 진동수 자체가 아니라 진동수에 의한 비율을 말하는 것이며 현재

의 평균율 외에도 고대로부터의 피타고라스 음계를 포함하는 순정률, 동에서

는 B.C 8~5세기 경의 삼분손익율 등이 있습니다. 음률은 앞서의 자연 배음과

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서 진동수비 2:1은 8도, 3:1는 5도, 4:1은 4도라는 자연

음향의 원칙이 고대로부터 수학적인 논리와 결합되어 생성된 것입니다. 이들

은 순수한 자연의 울림이라는 차원에서의 장점은 있지만 필연적으로 균등하지

못한 반음관계로 인하여 조바꿈이 어렵고 성악과 기악간의 불균형 초래라는

불편한 점 때문에 19세기 영국의 음악학자 엘리스에 의해 옥타브를 12등분

하여 각 반음을 100cent로 균등하게 분할한 현재의 평균율이 도입되었습니다.
작곡하는법 강좌 첫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좀 어려운 내용을 다루어

봤습니다. 역사까지 포함되어있는...^^;; 사실 이부분은 전부 숙지하는 것보다

는 이런것도 있구나라고 느끼시면서 각 용어의 설명부분만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5개의 강좌까지는 기본이론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고

그 이후부터는 작곡하는법의 핵심인 작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