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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최초로 만든 사람

 

피아노의 역사

 

 

피아노는 17세기 말

 

<이탈리아의 피렌체 > 에서 만들어졌다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eo  Cristofori 1655-1732) 가

 

 처음 발명한것으로

 

추측하고있다 1710년경에 피아노 3대를 완성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한다.

 

당시 크리스토포리가 제작한 피아노는 후대의 피아노와 비교해보면 

 

비교적 가볍게 제작되고 해머의 크기도 작았다고합니다.

 

4개의 옥타브로된 이 피아노는 부드러운 소리가 특징인 악기였다.

 

이후 크리스토포리의 제자 지오반니 페리니(Giovanni  Ferrini )가

 

스승의 뒤를 이어 피아노를 제작했다고 한다.

 

 

 

크리스토포리가 만든 피아노의 구조는

 

피아노의 전신인  하프시코드의 구조와달랐다

 

 

하프시코드는  현을 뜯어서 소리내는 구조이지만

 

 

크리스토포리의 액션은  해머로 현을 때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연주자는 음량을 조절할수 있었고  이전보다 음의 크기도 커졌다

 

 

하지만  이 해머가 연주하지 않은 다른 현을 진동시키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댐퍼가 고안되었다

 

연주되지 않은 현의 울림을 막아주는 댐퍼는

 

공명에 의한 이상한음의 발생을 막아주었다

 

 

또한 현을 때리고 난 해머가 반사되어 돌아오도록 하기위해

 

건반과 해머 사이에 잭 을 넣어 해머가 현과 붙어있지 않도록 고안되었다

 

이와같은 크리스토포리의 해머 액션 구조는 

 

 오늘날과 같은 피아노의 시초로 이후 피아노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게된다.

 

 

 

 

 

(독일)

 

라이프치히 남쪽에서 처음으로 피아노가 만들어졌던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건반악기 제작자  고트프리트 질버만(Gottfried  Silbermann,1683-1753)이

 

1730년대 초에 피아노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질버만 또한 크리스토포리의 디자인을 따른것으로 추정된다고한다

 

하지만 질버만의 피아노를 접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는

 

높은 음역에 있어서 너무 약한 소리가 나서 연주하기 어렵다고

 

불평했다는 이야기도있다

 

 

질버만의 피아노는 크리스토포리의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겉으로보기에는 당시 독일 하프시코드의 모습과 비슷했으며

 

 

음역또한 넓었다. 새로운 피아노에 만족하지 않았던 바흐도

 

훗날 질버만의 후기 피아노는 인정했던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독일에서는1760-70년대 까지도

 

하프시코드와 클라비코드가 건반악기로서 여전히 인기가 있었으며

 

 피아노는 아직자리를잡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한다.

 

 

 

(스퀘어 피아노, 1760년경)

 

 

 

 

질버만의 제자인 요하네즈 줌페(Johannes Zumpe.1726-1790)

 

 

1760경 영국 런던에 자리를 잡고 크리스토포리의

 

액션을 이용한 스퀘어 피아노를 개발했다

 

 

직사각형 모양의 스퀘어 피아노는 이미 독일에서 스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 피아노는 영구에서 더욱 큰 인기를얻게된다

 

당시 하프시코드나 그랜드 피아노보다 비용면에서 훨씬 저렴하고

 

건반 터치에 있어서 섬세했던 줌페의 스퀘어 피아노를 위해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는  소나타를 작곡했다 하지만 줌페의

 

피아노는 해머가 현을 때리고 돌아오도록 하는

 

이탈구조 역할을 할 장치가 없다는 단점이있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