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TIP
4. Alt Scale 에서 #11
altered scale이라...
Diminish-Whole Tone Scale또는 Super-Locrian Scale이라고도 하죠
저두 이 스케일 처음 배웠을 때 #11때문에 많이 고민했어요
#11이 특징도 없고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한 느낌을 받아서...
실제로 Altered Scaled 스케일을 이용한 대부분의 릭(Lick)들이
#11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스케일 연습할 때
#11을 빼고 연습하곤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11은 해당 코드의 Tritone
Substitute(증4도 대리화음)의 근음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렇다면 #11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모든 보이싱은 스케일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그 스케일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보이싱을 만듭니다. 그래서
보이싱을 연구하면 거기에서 좋은 솔로 라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기법이 Upper Structure를 이용한 솔로라인입니다.
Altered Scale에서 사용 가능한 Major Triad의 Upper Structure는
근음으로부터 장3도 아래의 Major Triad 그리고 증4도 위의 Major
Triad 두가지인데(G7의 경우 Eb/G7, C#/G7) 후자의 경우 #11텐션이
포함된 Upper Structure가 만들어 집니다. 이것을 솔로 라인에
사용하면 멋진 사운드가 나옵니다. 참고로 Upper Structure로 솔로
할 땐 코드톤 솔로하듯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케일 연습중에 3도씩 건너서 연주하는거 아시죠
1-3-2-4-3-5-4-6... 3-1-4-2-5-3...1-3-4-2-3-5-6-3...
3-1-2-4-5-3-4-6...따위들 #11을 포함한 라인을 만들 수있죠.
좀 기계적으로 보여도 중간 중간 솔로 라인에 적용 시키면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