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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본 관리

 

-기타 기본 관리

 

 

 


아래의 관리방법은 주로 시간도 많이들고 자주하면

 

 

기타의 건강도 안좋아지므로 일년에 한두번! 딱 한두번만 합시다.

 

 

과유불급!!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자 일단 기본 준비물부터 보겠습니다.

 



 알콜, 혹은 휘발성이 있는 기름.(라이터 기름 같은것 쓰실땐 통풍 주의합시다.)

 


 
 낡은 칫솔 (부드러운것, 강한것 2가지로 준비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안경 닦개 혹은 면재질의 부드러운 헝겊.

 


혹시 가지고 계시거나 사신다면 아주 좋은것.
 

 

 


 레몬오일

 

 

 


 


 클리너

 


 


 폴리쉬(왁스라고도 합니다.)

 


 

 


 스트링 클리너

 

 


대략 이정도입니다.

 

 

 

 

 

 


1.기타의 기본 관리

 

 

새기타를 사셨다면 그저 약간 물기있는 헝겊으로 잘닦아내신다음에

 

 

마른 수건으로 한번 쓱 닦아주시면 됩니다. 새기타에는 왠만하면

 

기본적인 수준의 관리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먼저 손을 씻으셔야 겠죠???

 


면장갑을 끼시면 더욱 좋습니다.

 

기타 만지지도 않고 기타 닦을것도 아니고... 

 

 

 

열심히 닦다보면 땀나서 잡은곳에 다시 얼룩이 생길테니 면장갑 끼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그다음 줄을 제거 하셔야 합니다.

 

 

줄이 끼워져 있는 상태에서 청소를 하시면 이래저래 불편하고 사각지대가 생길수 있으니까요.^^

 

 

다 끝내셨다면 아주아주 부드러운 칫솔로 픽가드나 픽업 주변, 

 

 

넥 사이라던지 하는 헝겊으로 커버못할 부분들을 닦아줍니다.

 

 

칫솔로 브릿지도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다 끝내시면 물기 있는 헝겊으로(아주 적신거 아닙니다.)

 

 한번 기본 먼지와 지문을 한번 쓱 닦아 주십시오.

 

혹시 너무 오래돼서 안지워지는 얼룩이 있다면 클리너를 한번 뿌리신후

 

닦아주시면 대부분 지워집니다.

 


기타바디를 일단 그렇게 청소 하셨다면

 

 

마른 헝겊으로 다시한번 쓱 닦아 주십시오.

 

 


여기 까지가 기본적인 바디 관리입니다.

 

 


혹시 폴리쉬를 사용하실분은 이렇게 기본 수준의 관리를 끝낸후에

 


폴리쉬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폴리쉬는 일종의 왁스같은 개념입니다.

 


기타 바디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코팅해주는 것이죠.

 

 

 


폴리쉬를 쓰면 바디에 광이나고 미래의 오염인자들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킹등으로 생긴 잔기스들을 커버해서 없애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왁스가 어떻게 생긴건지 형상을 설명하자면, 자동차 왁스칠하는 걸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종의 하얀 기름같은 형태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쓰시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의를 드리지면, 폴리쉬는 기름막을 씌우는것이므로 먼저

 

 

기본적 청소를 하셔서 먼지를 모두 제거하셔야 합니다.

 

 

안제거하시면 때 위에 코팅막을 입혀서 지워지기 정말 힘들게 됩니다.

 

 

 

다 닦으셨다면 이렇게 바디에 폴리쉬를 발라서

 

 

천으로 고르게 펴 발라 문질러 주셔야 합니다.

 

 

 

절대로 기타 닦을때 쓰는 극세사 천같은거 쓰지 마세요.

 

 

폴리쉬하는데 한번쓰면 기름을 먹기때문에 개인적인

 

 

기타만 관리하실분들은 솔직히

 

 

 

쓰신천을 버릴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버리는 양말이나 속옷을 추천합니다

 

 

 

. 양말은 손에 끼어서 쓸수 있기때문에 더 효과가 좋죠.

 

 

 

(그리고 사진 처럼 이렇게 부품들을 전부 제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이 끝났다면 폴리쉬가 묻어있지 않는 새천으로 다시 한번 닦아주시면 됍니다.

 

 

 

 

그러면 광이 그때부터 제대로 납니다.

 

 

 

 

 

 

다 끝났다면 이렇게 돼죠 ㅎㅎ

 

 


이거 읽으시고 자동차용 왁스를 대용으로 쓰실 분들이

 

간혹 있을듯 한데.. 절대절대 안됩니다!!!

 


자동차용은 금속용이기 때문에 침투력에 별신경을 안써서 기타에 바르시면

 

 

페인트 뚫고 나무속으로 스며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일어나면 기타 톤이 심하게 어두워지고 특징없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페인트 도장까인곳에 폴리쉬 들어가면 역시 기타톤이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폴리쉬 너무 많이 바르시거나 너무 자주 바르시면

 

 

 

기타 바디의 유지에 치명적입니다. 기타 락카나 우레탄

 

 

마감이 두꺼워 보여도 사실 굉장히 통기성이 좋은 제품으로 얇게 바른 겁니다

 

 

 

. 폴리쉬가 너무 두꺼우면 이걸 막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습도 조절에 치명적이죠.

 

 

 

일년에 한번, 연주량이 많다면 반년에 한번이 최대치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되면 바디 관리가 끝이 납니다.

 

 

 

 


2. 넥 관리.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디야 도장 벗겨지고 까져도 플레이엔 지장 없지만..

 

 

 


넥에 문제 생기면 플레이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넥의 지판이 말라 비틀어진다던가.. 한다! 그러면 기타 A/S받아야 합니다.

 

 

 

 

전문점에서도 수리가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만큼 넥의 관리는 중요합니다.

 

 


바디관리때 줄을 제거하신 상태이실테니  거기서 그대로 진행합니다.

 

 

 


일단 약간 강한 칫솔로 묻은 때를 제거합니다.

 

 


지판이 상할수도 있으니 힘을 너무 주지 않으셔야 합니다.

 

 

 

주로 지판을 이닦듯이 한번 쓸어주신다음에 프렛

 

 

사이사이에 낀때를 제거해 주시면 돼겠습니다.

 

 


혹시 너무 때가 심하게 끼셨으면 그때 알콜이나 라이터 기름같은거 뭍혀서 닦아주시면

 

 

아주 아주 잘닦입니다.

 

 

 


 

 

대략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다음엔 마른 헝겊으로 한번 닦아주세요

 


주의! 젖은 헝겊을 쓰시면 나중에 지판이 마른다음에 줄어들면서 갈라지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꼭꼭 마른 헝겊!

 

(침 뱉어서 닦으시면 소금기가 플러스되어 상상을 초월할 재앙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되시면 대략 기본적인 유지 관리는 끝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기름칠이 되겠는데요..

 


기름칠을 하는 이유는 지판의 습도를 유지해주어서 갈라지지 않게 보호해주는 겁니다.

 


이건 오직 로즈우드와 에보니지판을 쓰시는 분들을 위한 겁니다.

 


시작하기전에 주의 한번더!

 


메이플지판 쓰시는 분들

 

(넥과 지판의 색이 똑같은.. 초보분들을 위해^^)은 기름칠하시면

 

 

 

오히려 소리가 먹먹해지는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레몬오일사시면 알겠지만 메이플넥엔 쓰지말라고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바디도 갈라지면 안됀다!! 하며 레몬오일 바디에 바르시면

 

기타 버리셔야합니다.

 


어쨌든 준비물은 레몬오일 입니다.

 

 


혹시 없으시다면 보통 식용유 쓰셔도 소리에 지장은 없습니다. (올리브유 추천합니다.)

 

 

 


 

이렇게 보이듯이 헝겊 (낡은것 쓰셔야 겠지요^^ 새거에 기름먹이면 안돼니까..)에

 

 

기름을 충분히 적신다음에 프렛에 묻혀주시면 됩니다.

 

 

물론 깨끗이 닦으신다음에 하셔야 겠지요??

 

 

 


대략 이렇게 기름바르신다음에 10~30분간 지판에 오일이 충분히 스며 들도록 기다립니다.

 

 

시간이 꽤 오래 걸리니 바디 관리하기 전에 발라두시면 좋겠죠?

 

 

 

시간은 지판에 기존에 남아있는 유분이 얼마나 되느냐에따라서 10~30분

 

 

 

사이로 적절히 조절해 관리해주세요.

 


이렇게 스며들면은 나중에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오일 잔여량을

 

 

깨끗이 닦아 내주시면 됩니다.

 


올리브유나 식용유 쓰시는 분들은 기름칠 하신후에

 

 

 

한 3일 정도는 플레이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올리브유나 식용유는 휘발성이 레몬 오일 보다 적어서

 

 

 

손가락이 닿을 지판 표면에 아직 기름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결코 좋지 않습니다.

 

 

 

반면 레몬오일은 스며들건 10~30분안에 다 스며들고 표면에 있는건 몇시간 뒤에

 

 

 

다 증발되기 때문에 손가락이 끈적대진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 자주하시면 톤이 어두워지는 원인이 됩니다.^^

 

 


자주 연주하시는 분들은 손의 기름이 자연스럽게 배어서 안해주셔도 됩니다.

 

 

 

너무 건조한것 같을 때에만 해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넥에 관리는 끝이 납니다.

 

 

 

 


3. 브릿지 관리

 

 

 

 


 


브릿지 관리는 간단합니다. 칫솔로 표면에 먼지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혹시 브릿지가 녹이 슬어서 조정에 문제가 있다면

 

 

 

라이터기름을 묻혀서 닦아주시면 녹의 제거기능과 함께 녹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터 기름보다 WD-40이 브릿지엔 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WD-40을 쓰신다면 쓰신다음에 깨끗한 천으로 한번 더 쓱 닦아주셔서

 

 

 

 

 

잔여로 남은 WD-40이 없어야 합니다.

 

 

 

 

 참고로 브릿지에 너무 많은 힘을 가해서 칠이 벗겨지는거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릿지에는 멋있으라고 칠되있는게 아니라 녹생기지 말라고 돼있는겁니다.

 

 

 



4. 스트링 클리닝

 

 

 


사실 스트링 클리닝은 기타 연주 전/후에만 깨끗한 면헝겊으로 한번씩 쓱쓱 닦아주시면

 

 

줄의 수명 연장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땀이

 

 

줄을 부식시키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혹시 기타관리작업 하시느라고

 

 

 

줄 따로 빼놓으셨을때 스트링 클리너 가지신 분들은 한번 써보세요.

 

 

 

제조사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줄에 코팅을 입혀서 수명을 더욱 연장시켜 준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제가 한번 써본적 있는데

 

 

저는 연주때 손가락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수준이라

 

 

  효과가 있는거 같진 않더군요. 하지만 저야 워낙 심한 케이스다보니까 그런듯 합니다.

 

 

손에서 땀 안나시는 분이라면 그래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가난한 기타리스트들을 위한 팁이지만....

 

 

 

 

 

낡은 스트링을 청소하실때

 

 

WD-40 집에 있으시면 스트링에도 써보세요.

 


녹을 다 제거해주고 녹 방지 코팅도 될뿐만 아니라..

 

 

윤활 효과가 있어서 패스트프렛같이 부드러운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어디까지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것... ㅎㅎ

 

 

게다가 이거 지판에 절대 스며들게하지 마세요.

 

 

보통은 녹슬었다면 갈때가 되었단 것입니다.^^

 

 


5. Fin!!!!

 



자, 이게 기타를 살펴봅시다.

 


반짝반짝하나요????

 


이제 줄만 연결하면 이제 당신의 기타는 새것이나 다름없답니다.

 

 


다시한번 새로운 기타를 산 기분을 가지고

 

책장에서 예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한 악보 꺼내서 초심으로 돌아가

 

 

한번 다시 도전해 보시면 일석 이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