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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토리3

 

8분 음표가 최소 단위가 되면 그 곡의 리듬은 8비트라는 점

 

 

(솔로의 음표는 이와 아무런 상관없다),

 

 

 

록을 중심으로 아주 흔한 리듬이라는 것

 

 

 

그럼 이제 이걸 어떻게 치냐는 현실적인 연주의 문제가 남았다.

 

 

원래 원칙은 위의 악보를 얼터네이트 피킹,

 

 

즉 다운과 업을 교차하면서 쳐야 한다.

 

 

즉 아래 악보 2처럼 된다.

 

(태브 악보 아래의 기호가 순서대로 다운 피킹과 업 피킹이니

 

혹시 모르는 사람은 이 기회에 알아 두시고).


 

쉼표나 4분 음표 등이 들어가도 마찬가지다.

 

음표가 없거나 음이 길게 나는 곳은 거짓피킹

 

 

(실제 줄은 안 치고 리듬에 맞춰 오른팔이나 손목만 까딱이는 것)을 하면서

 

여전히 팔의 스윙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이건 중요하니 시간을 들여 연습해보자.

 

 

핵심은 음표가 없는 곳의 리듬이 빨라지거나 엉성해 지기 쉬우니,

 

 

 

오른팔이 ‘지휘자’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친다는 거다.

 

 

 
근데, 포크나 초창기 록에서 많이 쓰던 이런 교과서적인

 

 

다운/업 플레이가 딥퍼플과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 등이 출현하는

 

 

70년대 초 부터 변해가기 시작했다. 바로 지난 편에서 보여드린 ‘하이웨이 스타’ 에서처럼

 

 

 

8분 음표를 전부 다운 피킹으로 치는 새로운 패턴이 등장한 거다.

 


 

사실 이렇게 되면, 이런 건 앞서의 기준으로 보자면

 

 

8비트가 아니라16비트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8번의 다운 피킹 뒤에 8번의 거짓 업피킹이 들어 있다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곡 전체의 리듬에 16분 음표가 전무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은 맞지 않다.

 

 

#이글은 네이버 실가모 [음악]신(新) 기타스토리 2에서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