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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타주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발라드면 발라드, 펑키면 펑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멋지게 연주가 가능한 악기. 바로 기타일 텐데요. 기타는 어떤 코드로 연주하느냐, 어떤 기타 주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곡의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력이 넘치는 악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한 요즘 음악이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 중 하나이며 대중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기타에 막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기타를 배우면서 코드를 외우는 것 말고도 첫 번째 난관이 바로 주법일 텐데요.기타의 주법은 다양하고 어떤 주법을 사용하냐에 따라 곡의 느낌이 달라지기에 기타 주법은 기타를 배우는데 있어서 꼭! 알아야 합니다. 다양한 기타 주법 중 오늘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슬라이드 주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케엠씨와 함께 기타 주법을 알아봅시다 :)

 

첫 번째. 기본이자 제일 먼저 배우는 주법! 바로 스트로크 주법입니다. 가장 기초적이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타 주법 중 하나입니다. 평소 우리가 기타 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주법으로 여러 줄을 내리치거나 올려치는 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 주법은 업스트로크와 다운스트로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업스트로크는 줄을 업 시킨다고 생각하며 피크로 줄을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동작이며 다운 스트로크는 위에서 아래로 쳐 내리는 동작입니다. 

 

보통 스트로크 주법을 사용할 땐 피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피크 없이 손톱으로 스트로크 주법을 할 경우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피크를 쥔 손 모양으로 스트로크를 하거나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붙인 상태에서 약한 스트로크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크만큼의 강한 소리를 원할 경우 다섯 손가락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주법인 아르페지오입니다. 아르페지오는 스트로크 주법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 배울 수 있는 단계로 이때부터 기타 초급자들이 어려워하는 주법이기도 합니다. 스트로크 주법처럼 피크를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줄을 다 쓰는 것이 아닌 손가락 따로따로 줄을 튕겨주면서 하는 주법입니다.

 

보통 아르페지오 주법을 사용하면 아름다운 선율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스트로크는 전체적인 음의 느낌이 있었다면 아르페지오는 각 줄마다 고유의 음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스트로크보다 감미로운 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 주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 있는데요. 바로 영화 once에 나온 Fallingslowly입니다. 곡의 도입 부분은 잔잔한 아르페지오 주법을 사용하지만 후렴구에선 스트로크 주법을 사용하여 곡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하죠 ^^

 

마지막으로 슬라이드 주법은 스트로크 주법과 아르페지오 주법처럼 오른손을 사용하여 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왼손을 이용한 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왼손을 이용한다니 코드의 변형을 나타내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한 프렛에서 다른 프렛으로 코드 이동 시에 슬라이드란 이름처럼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주법입니다.

 

엄지로 넥 윗부분에 걸치고 엄지와 검지 사이의 손바닥이 넥 아래를 지지해주며 기타를 고정한 상태로 나머지 손가락들은 코드를 잡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주의할 점은 기타 줄을 너무 세게 누를 경우 프렛에 손이 지나쳐가기에 맑은 소리가 날 수 없으며 반대로 너무 약하게 누르면 소리가 미세하게 나기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긋이 눌러줘야 합니다 ^^

 

기타의 기본이자 다양한 기타 주법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며 제일 먼저 배우는 주법인 스트로크 주법, 음 하나하나 연주 할 수 있는 아르페지오 주법, 왼손을 이용한 슬라이드 주법까지 곡의 분위기에 맞춰서 알맞은 주법을 연주한다면 곡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겠죠. 올바른 주법을 사용하여 멋진 기타리스트가 되길 케엠씨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