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KMC홍대실용음악학원

KMC 홍대실용음악학원 컨텐츠

기타연주법과 역사

 

 

 

기타연주법부터 역사까지 알아볼까요?

 

기타는 오늘날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악기로, 연주하는 손가락의 명칭들이 있고 종류에 따라 기타연주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기타의 역사와 구조, 기술 등을 알아보고 기타연주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의 역사

 

기타가 처음 악기로 사용하게 된 것은 BC 3000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500경부터 중부 유럽의 류트, 에스파냐의 비올라와 함께 중요한 악기가 되었습니다. 16세기와 17세기에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렀는데 포르투갈의 기타는 하와이로 가서 우클렐레가 되었고 러시아는 발랄라이카가 있습니다.

 

원형 기타는 한국 등 동양에 남아 있으며 오늘날에는 잘 사용하지 않으나 우리 나라의 월금, 비파가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의 현대적인 주법을 확립한 것은 18 ~ 19세기의 에스파냐이며 이러한 주법은 오늘날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기타의 구조

 

오늘날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악기로, 모양은 네크와 보디로 되어 있고 보통 여섯 줄로 되어있습니다. 보디는 8자 모양으로 좌우에 들어간 부분이 바이올린과 같은 다른 현악기 보다 많이 파였습니다. 핑거보드의 표면에는 반음마다 금속 프렛이 있고 19개 ~ 24개가 있습니다.

 

모양은 18세기 무렵까지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라코트가 설계한 모양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후 에스파냐의 안토니오 데 토레스가 연주회장 등에서도 쓸 수 있도록 음량의 증대를 가져온 대형 기타의 설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기타의 크기를 토레스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기타의 표면은 소나무, 옆면과 뒷면은 파리산도르나 하카란다라는 목재를 사용한 것이 많습니다. 플레이트의 표면은 흑단, 뒷면은 삼나무를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앞판 안쪽의 받침목의 배치는 제작자들에 의해 연구가 이루어져 제각기 음색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기타의 기술

 

기타줄을 튕기는 오른손의 손톱을 약간 길러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손톱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 끝부분으로 튕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리가 명쾌한 것은 손톱을 약간 길러 사용하는 것이며 오늘날 대부분의 기타 연주자가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법으로는 튕긴 손가락은 다음 줄에 멈추는 프르사르 아포얀드와 튕긴 손가락이 공간 쪽을 향하는 프르사르 아르 아이레의 2종류가 있으며 이를 적절하게 쓰고 있습니다.

 

오른손 손가락에는 명칭이 있으며 엄지손가락을 p, 집게손가락을 i, 가운데손가락을 m, 약손가락을 a라고 부릅니다. 에스파냐어의 첫글자를 딴 것으로 이 밖에도 다른 글자들이 있지만 오늘날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주할 때는 두 손의 힘을 빼고 손가락 끝만을 사용합니다.

 

연주 방법

 

오른손잡이는 반대쪽 왼손으로 넥 부분을 잡고 현을 누르며 오른손으로 현을 튕깁니다. 꼭 이러한 자세로 연주하는 것은 아니며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현을 누르는 손은 넥 부분의 아래쪽을 빠져나가듯이 하여 엄지손가락으로 목 뒤쪽을 잡고 집게손가락부터 새끼손가락까지 4개의 현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의 경우 왼발을 발판에 실어 다리의 위치를 높여 몸체 측면을 왼발의 넓적다리에 실어 연주하는 방법도 있으며 통기타, 전자 기타의 경우 발판은 쓰지 않고 기타 측면을 오른쪽 다리의 넓적다리에 실어 연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