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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토네이션

 인토네이션

 

 

자... 이번엔 드디어 인토네이션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먼저 인토네이션의 대한 정의 부터 살펴볼까요?

 



 

 


사진을 잘 보면 알겠지만 브릿지에서 줄을 잡아주는

 

 

새들들의 위치가 조금씩 다른 걸 보실수 있습니다.

 



음정때문에 그렇습니다. 바이올린등 프렛이 없는 악기들은

 

 

그저 손가락의 위치를 바꿔주면서 알아서 연주를 할수 있지만

 

 

프렛이 고정돼 있는 악기들은 인토네이션 보정을 해주는것이 필수입니다.

 

 


간혹가다가 프렛이 없는 베이스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이유도 슬라이드와 인토네이션 입니다^^

 



기타는 프렛의 위치, 넥부터 브릿지까지의

 

줄의 길이에 따라 음이 변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하이프렛으로 감에따라 점점 원래 되어야

 

 

할 음에서 점점 음이 벗어나기 시작하고 음이 정확하지 않다면

 

 

인토네이션이 필요한 겁니다.
 

 


예를 들어 어떤 줄의 길이가 100이고 1 옥타브의 '도'음으로 튜닝돼있다고 가정한다면,

 

 

줄의 길이가 50이 됐을때 정확히 2 옥타브의 '도'음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타의 12프렛은 정확히 넥과 브릿지 중간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게 정석이지요.
 

 


하지만 줄의 높이때문에 운지했을때 줄의 길이가 달라지면서

 

 

음이 어긋난다는게 문제이지요.

 


따라서 대부분의 기타의 인토네이션은 메뉴얼에 적힌 권장 길이보다

 

 

약간 더 길게 설정돼어 있습니다. 

 

 

뭐 어쨌든 목적은 음만 맞으면 됀다는 겁니다.ㅎㅎㅎ
 

 


몇가지 규칙을 살펴보자면...
 

 


1. 줄의 길이가 낮을 수록 보정길이는 짧아집니다.

 


줄을 누를때 장력변화가 적기 때문이지요^^

 



2. 얇은 줄일수록 보정길이는 늘어납니다.

 


역시 장력 변화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보실수 있듯이 줄 높이를 조정하셨거나

 

 

스트링 게이지를 바꾸셨다면 인토네이션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자 그럼 실전에 들어가야 겠지요.

 



확인방법은 정말 정말 간단합니다.

 


일단 정튜닝 EADGBE를 맞춰 주세요.
 

 


그다음

 


 


그저 사진과 같이 12프렛을 눌러서 정확히 한옥타브 높은 음이 나오나 보면 끝입니다.

 

 


튜너를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만약에 음이 정상보다 낮으면 줄길이를 줄여주시고

 

 

음이 높으면 줄길이를 늘려주시면됍니다.

 


몇 mm만 움직여도 음에 많은 변화가 생기니 주의해주세요^^

 



자! 그러면 어떻게 브릿지의 길이를 조정해야 하나도 알아 봐야 겠지요?
 

 


대부분의 스트랫은

 



 

 


첫번째 사진과 바로 위에 사진에서도 보실수 있듯이

 

 

드라이버로 줄을 풀지 않고서도 보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레스폴 같은 경우는

 

 

 

 

 

브릿지 앞에 있는 나사를 조정 시켜서 조정하실수 있습니다.

 



플로이드 로즈는

 

 

 



검은 원 아래부분의 너트를 풀어 새들을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줄의 장력이 굉장히 센 관계로 너트를 푸는 순간 새들이 퍽! 하면서

 

 

앞으로 튕겨나오는 일이 생길수 있으므로 줄을 미리 풀어두셨다가

 

 

인토네이션 보정후 다시 튜닝을 한후 확인을 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플로이드 로즈로 인토네이션 보정을 하면

 

 

장력이 다시 달라지므로 6현 전부를 다시 튜닝해야하는

 

 

새 기타 구입 충동이 맹렬히 불타오르는 상황에 많이 부딪칩니다ㅎㅎ



인토네이션은 하드웨어를 바꿨을때, 스트링을 교체했을때,

 

넥보정을 했을때마다 마지막에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중에 하나입니다.

 

 

기타의 관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음정관리를 위해서

 

 

초보자라면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인토네이션도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