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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스틱의 종류

 

​드럼세트를 연주할 때는 주로 흔히 알고있는

 

나무로 된 일반적인 스틱이 쓰인다.

 

하지만 때와 상황에 따라 일반적인 스틱이 아닌

 

​특수한 형태의 도구들이 쓰일 때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세 가지의 연주도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브러쉬(Brush)

 

브러쉬는 스틱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연주도구이다.

 

​일반적인 계열의 음악에서도 쓰이지만

 

주로 재즈를 연주할 때 많이 활용되는 것이 브러쉬이다.

 

​스틱을 쓸 때처럼 스트로크 연주도 할 수 있지만

 

역시 브러쉬의 매력은

 

스네어의 헤드를 쓸 듯이 비벼서 내는 사운드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브러쉬는 재질에 따라 크게 가닥이

 

금속재질로 되어 있는 와이어타입의 브러쉬와

 

​가닥이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는 나일론 브러쉬가 있다.

 

​와이어 브러쉬(왼쪽) / 나일론 브러쉬(오른쪽)

 

          

가닥의 갯수와 가닥의 굵기와 탄력 등에 따라

 

 

소리의 색깔과 성질이 조금씩 달라진다.

 

 

브러쉬는 스틱에 비해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는 브러쉬는 가닥이 망가지거나

 

빠지게 되면 그 자체로도 많은 손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브러쉬의 와이어를 브러쉬의 그립부분으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브러쉬도 있고, 그렇지 않고 와이어가 나와있는

 

 일반적인 브러쉬형태로고정이 되어 있는 브러쉬도 있다.

 

와이어가 고정되어 있는 브러쉬의 경우에는

 

브러쉬를 구매할 때 브러쉬가 넣어져 있는

 

브러쉬 전용케이스에보관하는 것이 손상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로드스틱(Rods Stick)

로드스틱은 얇은 수숫대 같은 재질

 

여러가닥을한데 묶어서 만들어 놓은 형태의 스틱이다.

 

사운드는 스틱보다는 부드럽지만

 

 브러쉬보다는 강한 느낌의 사운드.

 

즉, 스틱과 브러쉬의 중간형태의

 

 소리를 낸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브러쉬와 마찬가지로 뭉쳐서 묶어놓은

 

 가닥의 갯수와 굵기에 따라

 

소리의 강약이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종류에 따라 가닥이 얇고 부드러운 나일론이나

 

굵고 강한 플라스틱 재질의 가닥으로 만들어진 로드스틱도 있다.

 

방송촬영시에 밴드에서 핸드싱크를 할 때에도 로드스틱이 잘 쓰여진다.

 

 

 

3. 말렛(Mallet)

 

스틱의 팁 부분이 펠트 또는 솜이나 천 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둥글게 뭉쳐져 있는 형태의 스틱이다.

 

재질에 따라 딱딱한 소재로 되어 있는 것을 하드말렛,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는 것을 소프트 말렛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클래식에서는 주로 팀파니 연주를 할 때 쓰이며,

 

 드럼세트에서는 주로 심벌을

 

연속으로 빠르게 두드려서 리벌스 효과를 내는데 많이 쓰인다.

 

스틱의 특이한 형태와 사운드 특징으로 인해 헤드를 스틱 대신 두드려서

 

일반적인 소리 외에 좀 더 특이한 사운드를 만드는데도 쓰이고 있다.

 

 

 

위에 언급한 연주도구들은

 

스틱 이 외의 특수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쓰이는

 

도구들이지만 어느 일정한 영역에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브러쉬라고 해서

 

큰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만 쓰이는 것이 아니며,

 

브러쉬에서만 낼 수 있는

 

특수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쓰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는 로드스틱이나 말렛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흘러갈 수록 일반적인 사운드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운드 색채를 얻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이런 부분도 잘 생각해서 연주도구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더욱 멋있는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